차량 가격 최대 55% 유예 등 구매 부담 완화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기아자동차는 전기차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한 새로운 프로모션인 'E-Save' 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E-Save' 할부 프로모션은 ▲차량 가격 일부 유예 ▲초저금리 적용 ▲충전비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기아차만의 전기차 전용 금융 프로모션이다.
이에 따라 이달 중 '니로 EV'와 '쏘울 EV' 차량을 구매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의 경우 총 36개월의 할부 기간 동안 ▲선수율 제한 없이 차량 가격의 최대 55%를 유예하고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제외한 가격 및 유예금에 대해 1.9%의 초저금리 혜택을 적용 받아 차량 구매 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2020.09.03 peoplekim@newspim.com |
예를 들어 'E-Save' 할부 프로모션을 통해 니로EV 차량(프레스티지 트림 기준, 서울시 기준 전기차 보조금 1270만원 및 개소세 감면 반영 시 실구매가 3510만원)을 구매할 시 달마다 약 30만원을 납입하고, 마지막 할부금 납입 회차에 유예금을 함께 납입하면 된다.
할부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차량 대차를 원하는 고객의 경우 중고차 가격보장서비스를 통해 구매 가격의 최대 55%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어 실질적으로 유예금 부담 없이 36개월 간 차량을 운행하는 것도 가능하다.(단 연 평균 주행거리 2만5000km 미만 운행 및 기아차 대차 시)
또 'E-Save' 할부 프로모션 이용 고객은 60만 원의 전기차 충전 포인트 혜택을 지원받아 운행 부담을 크게 경감할 수 있다. (단 충전 포인트 이용한도는 월 5만원)
한편 기아차는 전기차에 대한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전기차 케어 프로그램 '스위치 온(Switch on)'을 운영하고 있다. 스위치 온 프로그램은 ▲이번 'E-Save' 프로모션과 연계해 구매 부담을 낮춰 주고 ▲'기아레드멤버스 전기차 전용카드'를 통해 월 최대 3만 원의 충전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를 통해 대차 부담까지 줄여주는 전기차 종합 고객 케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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