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저감 공감대 확산·저탄소 생활실천 다짐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오는 7일 제1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관내 아파트 소등행사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실천 다짐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오염 저감과 깨끗한 대기를 위한 노력과 국제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우리나라가 제안해 올해 처음 지정된 UN의 공식기념일이다.
세종시 '푸른 하늘의 날' 행사 포스터[사진=세종시]2020.09.06 goongeen@newspim.com |
시는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과 저탄소 운동의 일환으로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오는 7일 밤 8시부터 20분간 7개 아파트단지에서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온라인 이벤트는 저탄소 생활실천 다짐판을 제작하거나 휴대폰 전광판 어플을 활용해 실천다짐을 써넣고 인증사진을 찍거나 저탄소 생활 실천인증 사진을 촬영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인증사진은 오는 11일까지 온라인 페이지(naver.me/5nD4Lcfa)로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우수작으로 선정된 시민들에게 절수형 샤워헤드 등 에너지절약 관련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소등행사와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맑은 공기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대기오염 저감 공감대가 넓어지고, 저탄소 생활실천을 다짐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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