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게 바로 상금 1500만달러(약 178억원)짜리 트로피!"
대회 마지막날 신중한 플레이를 펼친 더스틴 존슨.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마지막 18번홀서 버디를 추가, 우승을 확정한 더스틴 존슨이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애인인 폴리나 그레츠키와 우승 포옹을 하는 존슨. [사진= 로이터 뉴스핌] |
178억원짜리 우승 트로피와 함께 포즈를 취한 더스틴 존슨.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세계 골프랭킹 1위' 더스틴 존슨(36·미국)은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함께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21언더파 269타로 우승, 상금 1500만달러(약 178억원)를 거머쥐었다.
존슨은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지난달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우승이자 PGA 투어 통산 23승을 써냈다.
2007년 창설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서 존슨이 시즌 챔피언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존슨은 우승후 "페덱스컵 챔피언이 되고 싶었는데 오늘 그 소원을 이뤘다"며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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