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과정, 코로나19 추이 따라 판단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금융감독원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FSS금융아카데미를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FSS금융아카데미는 금감원이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의 금융산업 및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11년부터 운영해온 금융교육 서비스다. 작년까지 1만8153명(138회)이 교육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09.08 FSS금융아카데미 계획안 [자료=금감원] milpark@newspim.com |
금감원은 이달부터 강의 중심의 '일반과정'에 대해 매월 1회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금융현장 방문 등 체험 위주의 심화과정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재개 여부를 판단한다.
강의는 오는 28일 '코로나19 전후 금융시장 변화의 이해', 10월 26일 '부동산금융의 이해', 11월 30일 '사례를 통해 본 회계분식의 현실과 원인', 12월 28일 '사모펀드 시장의 이해' 순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강의일 1주일 전인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신청을 받는다. 선착순 80명 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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