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한식뷔페식당' 이용자 70명 전수 검사...'양성' 1명, '음성' 69명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코로나19 해외유입 감염사례 2명이 추가 발생해 8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086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달 24일부터 15일째 이어오던 지역감염 사례는 다시 '0명'으로 복귀했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 50대 남성 A씨와 달서구 거주 50대 남성 B씨 등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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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사진=뉴스핌] 2020.09.08 nulcheon@newspim.com |
A씨는 지난 6일 인도에서 입국해 같은 날 동대구역 워킹스루를 통해 가진 진단검사에서 양성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B씨는 지난 6일 인도에서 입국해 같은 날 동대구역 워킹스루 진단검사를 통해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자가격리 기간 동안 자가격리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또 "달성군 논공읍 소재 만나한식뷔페식당 관련, 지난 8월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식당 이용자 70명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양성'1명(경북 고령군, 20대, 남 / 9. 5. 확진)을 제외하고 69명은 모두 '음성' 판정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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