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KTB투자증권은 9일 넷마블에 대해 "코로나19 이후 트래픽이 레벨업 된 상황에서 적극적 신작 출시 전략이 빛을 발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김진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넷마블은 국내 게임 상장사 중에 메이저 모바일게임 신작을 가장 적극적으로 출시하는 회사"라며 이같이 밝혔다.
[제공=넷마블] |
김 연구원은 "올해는 지역 확장을 포함 총 10개 내외 신작을 출시한다"며 "BTS 유니버스 스토리, 애니메이션 기반 스토리텔링 게임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사가 부여한 적정가치 대비 추가 기업가치 레벨업을 위해서는 HD게임 등 트리플 A급 게임 출시가 추가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가 가져다 준 모바일게임 사업 성장에서 향유중인 잉여현금흐름(FCF)을 기준으로 향후 멀티플랫폼 등에 대한 전략적 투자가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sunj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