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보미가 김하늘과 함께 JLPGA 선수권대회 해설을 맡는다.
스포티비(SPOTV)는 "이보미와 김하늘이 10일부터 나흘간 일본 오카야마현 JFE 세토나이카이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2020 JLPGA 일본여자프로골프 선수권대회 해설을 맡는다"고 9일 밝혔다.
이보미. [사진=_SPOTV Golf&Health] |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이번 선수권대회에는 8명의 한국 선수들이 출전 소식을 알려 골프 애호가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베테랑' 이지희, 전미정을 필두로 이민영, 배희경, 윤채영, 이솔라, 이나리, 이하나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외에 J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하늘, 이보미는 특별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고 팬들을 찾을 예정이어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기대된다.
지난 2015, 2016년 연속으로 JLPGA투어 상금 퀸에 올랐던 이보미는 최종 라운드에서 특별 해설위원으로 데뷔한다.
이보미는 SPOTV를 통해 "대회에 직접 참가하지 못하고 해설로 골프 팬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됐다.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면서 많은 걸 느낄 것 같아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된다. 많이 부족하겠지만 시청자 여러분께서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올해 JLPGA투어 개막전이었던 어스몬다민컵에서 해설위원으로 데뷔한 바 있는 김하늘은 당시 직접 사용하던 야디지북을 가지고 나오는 등 디테일한 해설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대회는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SPOTV Golf & Health)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무료로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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