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와 충남대학교가 도시재생을 위해 손을 잡았다.
대전시 도시재생주택본부,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충남대학교 공과대학은 9일 오후 2시 대전세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활성화 관련 협력 프로그램 운영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9일 대전세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도시재생주택본부,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충남대학교 공과대학 관계자들이 도시재생활성화 관련 협력 프로그램 운영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0.09.09 rai@newspim.com |
협약에 따라 충남대학교 공과대학과 대전시 도시재생주택본부는 △지역수요를 반영한 도시재생, 스마트도시 관련 교육 커리큘럼 운영 △지자체-대학 간 유효자원의 상호공유와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협업기반 구축 △지역 주체(대학, 기업, 시민)의 참여 확대를 통한 협력적 거버넌스 플랫폼 구축 △기타 상호 협의에 의한 협력 사항 발굴 등에 대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 관련 상호 협력 시행의 종합적 지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충남대 건축공학과는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의 핵심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첨단학과들과 학제 간 융합교육프로그램으로 스마트시티와 도시재생의 주제를 캡스톤(종합설계) 교과에 공유하고 교과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류택열 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 교육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이 지자체의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자체-대학 간 유효자원의 상호공유와 협력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 차원의 도시재생 거버넌스 플랫폼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훈 충남대 공과대학장은 "대전시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충남대학교 공과대학의 관련 학과들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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