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해운대 해수욕장인근 4성급 하이엔드 호텔로 알려져 있는 라비드아틀란호텔이 분양을 실시한다.
이 호텔은 최근 하이엔드 라이프를 추구하는 시장 분위기와 더불어 해운대 메인 스트리트인 구남로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호텔은 지하 6F~지상 33F의 6가지의 룸 타입을 구성하고 있으며 총 436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루프탑 라운지, 대규모 연회장, 휘트니스, 코인세탁실, 편의점, 커피숍 등을 비롯한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때문에 호텔 숙박이용의 목적을 가진 방문객과 더불어 호텔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이들의 방문도 많은 편이다.
호텔 주변으로 2019년에 착공에 들어간 해운대 해변열차 개관 소식과 평당 1억 원에 가깝게 상승한 땅값으로 꾸준한 지가상승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 7월 29일 기획재정부 및 행정안전부의 개정안의 영향을 본 것으로 해석된다. 해당 개정안은 취득세 중과 대상 다주택자를 판단할 때, 오피스텔 분양권 및 입주권도 주택 수에 포함되며 부동산 투기 방지의 목적으로 통과된 방책이다. 현 실정에 따라 취득세 납부를 하지 않아도 되는 분양형 호텔로 선회하는 이들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해당 호텔은 원하는 호실 분양 후, 일정한 수익을 매달 챙길 수 있는 시스템으로 분양이 이루어지고 있다. 예치기간을 기준으로 1년에 6%, 5년까지는 7%로 수익률이 산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호텔 분양의 단점으로 일정한 수익금 보장이 없어 두려움으로 투자를 시작하는 경우도 있었던 만큼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확정수익 지급보증서' 제도를 도입하였다"며 "이는 매달 수익금 보증을 의미하는 제도"라고 덧붙였다.
라비드아틀란호텔 분양 상담은 호텔측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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