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드림9' 1차 서면평가 127개 통과
11월중 포스트코로나 주도 6대 분야 스타트업 선정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대기업이 가술혁신 과제를 제시하고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공모전인 '연결의 힘, 디지털드림9'1차 서면평가에 127개사가 통과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연결의 힘,디지털드림9' 1차 서면평가에 208개 스타트업이 신청, 127개사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대기업이 기술혁신 과제를 제시하고,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공모전인 '연결의 힘, 디지털드림9' 1차 서면평가에 127개사가 통과했다.[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0.09.12 pya8401@newspim.com |
'연결의 힘, 디지털드림9'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표하는 ▲인공지능(AI)·콘텐츠 ▲실감미디어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모빌리티 ▲푸드테크 ▲친환경 소재 등 6대 분야에서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분업을 통한 기술혁신을 꾀하는 올해 처음 진행하는 정책사업이다. 대기업이 기술적 과제를 제안하면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LG디스플레이 KT LGU+ SKT(다쏘시스템) 롯데중앙연구소 더본코리아 등 대기업이 제안한 과제는 6대 분야에서 ▲시청률 예측 ▲감염병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설계 ▲이커머스 고객용 친환경 화장품 포장 소재 ▲짬뽕 맛 식별 센서 등 9개이다.
중기부는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127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대면평가를 10월초까지 과제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면평과 통과 스타트업에게는 11월 피칭대회 준비를 지원한다.
피칭대회를 통해 6대분야에서 대기업과 협업 가능한 스타트업을 분야별로 최대 3개사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분야별 우승 스타트업에게는 사업화자금 1억원과 기술개발(R&D) 최대 4억원 그리고 기술특례보증 최대 2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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