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전날 공동1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던 김시우가 67위로 주저앉았다.
김시우는 대회 3라운드에서 공동67위를 기록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공동선두에 합류한 미국 교포 제임스 한. [사진= 제임스 한 SNS] |
김시우(25·CJ대한통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리조트&스파 노스코스(파72)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6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3개, 트리플보기 1개를 기록, 5오버파 77타를 쳤다.
5타를 잃어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67위로 무너졌다. 컷통과에 성공한 18세 김주형은 2언더파로 71위를 기록했다.
선두에는 미국 교포 제임스 한이 브라이언 스튜어드(미국), 캐머런 퍼시(호주)와 함께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제임스 한은 지난 2015년 노던 트러스트오픈, 2016년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우승, PGA에서 2승을 기록중이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