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14일 무인민원발급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4일 안성3동 주민센터와 스타필드 안성에 무인민원발급기를 각 1대씩 신규 설치하고 오는 21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 아양도서관, 대덕농협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한다.
경기 안성시청 민원발급기[사진=안성시청] 2020.09.14 lsg0025@newspim.com |
안성3동 주민센터는 시에서 기계당 발급 건수가 제일 높은 곳으로 주민센터에 1대를 더 증설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필드 안성은 연중무휴 운영되는 대규모 복합쇼핑몰로 방문객들은 평일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상관없이 365일 편리하게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가능 일자는 안성3동 주민센터의 경우에는 통신 내선작업이 완료되는 오는 17일부터이며 스타필드 안성은 코로나 19로 개점이 연기돼 다음 달 7일부터 이용 가능할 예정이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할 수 있는 서류는 주민등록, 토지, 지적, 건축, 차량, 보건복지, 지방세, 국세증명, 교육 등으로 민원창구보다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만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신규 설치로 공공기관·다중이용시설·공동주택에 총 19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게 되며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와 운영시간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걸필 토지민원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으로 각종 민원서류 발급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절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편리한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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