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SUV 최다 판매기록…'이지 커넥트' 탑재해 원격 제어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3월 출시한 소형 SUV 'XM3'는 프리미엄 디자인과 디테일로 소형 SUV붐을 주도하고 있다.
출시 이후 4개월 연속 월 5000대 이상 팔려 출시 후 3개월간 1만6922대, 4개월 동안 2만2252대의 누적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국산 소형 SUV중 최고 기록이다.
15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XM3의 인기 요인은 디테일이다. XM3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날렵하게 뒤로 떨어지는 쿠페 스타일과 균형 잡인 디자인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1570㎜라는 동급에서 가장 낮은 차체 높이와 186㎜의 가장 높은 최저지상고의 절묘한 조화가 세단처럼 날씬하면서도 SUV다운 실루엣을 뽐내 기존 SUV의 틀을 깼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3월 출시한 소형 SUV 'XM3' [사진=르노삼성] 2020.09.15 yunyun@newspim.com |
범퍼까지 이어지는 'C'자형 LED 주간 주행등과 LED 퓨어 비전 헤드라이트는 차의 강인한 인상과 함께 운전자의 안전성을 높여준다. 하체는 높은 지상고와 블랙 프로텍션 몰딩 그리고 강력한 이미지의 18인치 휠로 든든하게 무장했다. 뒷모습은 해치백 타입의 세련된 트렁크 라인이 특징이다. 패스트백 스타일로 살짝 뽑아낸 트렁크 리드는 운전자의 만족감을 높여주며 적절한 트렁크 공간까지 놓치지 않는 비율을 완성했다.
실내 역시 디테일을 더해 세련미를 높였다. 운전자와 가장 밀접한 부분인 시트는 소프트 폼 소재와 모던 메쉬, 헥사곤 데코레이션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샤무드로 포인트를 줘 부드러운 촉감으로 감성품질을 높였다.
탑승자를 다각도로 배려한 승차감 역시 눈에 띈다. 운전자의 편의성을 개선하고자 센터페시아 피아노 스위치, 스마트폰 무선 충전장치를 포함한 넉넉한 수납공간, 전자식 파킹 브레이킹, 사이드 포켓으로 안정적인 실내 분위기는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유연한 웨이브를 지닌 대시보드를 감싸는 앰비언트 라이트는 운전자의 심리적 만족도를 더욱 높여주는 포인트다.
아울러 XM3는 르노삼성이 최초로 차량 원격 제어기능 기술 '이지 커넥트'를 탑재했다. 이지 커넥트에는 원격 차량 제어, 원격 차량상태 관리, 내차 위치 찾기 및 목적지 차량 전송, 실시간 온라인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등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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