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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클라우드게임 각축전...SKT "연내 10만명 가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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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나우·엑스박스·게임박스 클라우드게임 '3파전'
SKT "미국·유럽 게임시장에 한국 게임 소개하는 역할할 것"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의 클라우드게임 경쟁이 본 궤도에 올랐다. 3사 중 SK텔레콤이 마지막으로 16일부터 '5G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정식 출시해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 KT는 지난 14일부터 가입자의 이통사와 상관없이 각각 '지포스 나우'와 '게임박스'를 정식 서비스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왼쪽부터 허근만 SKT 인프라 Eng 그룹장, 조재유 클라우드게임 사업담당, 전진수 5GX서비스사업본부장, 유영상 MNO 사업대표, 유튜버 G식백과(사회자) [사진=SK텔레콤] 2020.09.16 nanana@newspim.com

SK텔레콤은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1년여간의 베타서비스 결과를 소개하고 및 향후 SK텔레콤의 5GX 클라우드 게임 전략에 대해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대표는 "SK텔레콤은 3G 시대에는 음악OTT를, 4G 시대엔 동영상OTT를 만들었다. 5G 시대에는 음악, 동영상보다 속도와 저지연성을 더 필요로 하는 게임을 중심으로 구독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회사는 "연내 10만명, 3년내 100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하겠다"는 포부다. 

◆타사 이용자에게도 차별없이 오픈…K-게임으로 또 다른 한류열풍 기대

SK텔레콤은 엑스박스 운영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인기 게임을 제공한다는 것을 지향한다. 또 MS에서 엑스박스의 게임패스를 이용하는 글로벌 게이머들이 더 많은 한국 게임을 소개받을 수 있도록 국내 인기 게임을 발굴해 서비스하는 데도 집중할 방침이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유럽과 미국 고객들이 지금은 한국게임에 대해 많이 모르지만 앞으로 SK텔레콤이 한국 게임의 해외 진출을 돕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아직까지는 5G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에 가입하면 이용 중인 이통사와 무관하게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 SK텔레콤 가입자를 위한 혜택을 마련해나가겠다는 설명이다. 음악스트리밍서비스인 '플로(flo)'와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인 '웨이브(wavve)'처럼 기본적인 서비스는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되, 자사 가입자에겐 추가혜택을 주겠다는 것.

유 대표는 "OTT 서비스의 특징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픈돼 있다는 점"이라면서도 "SK텔레콤 고객에게 어떤 이득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T멤버십과의 연계 등 추가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향후 클라우드게이머를 위한 별도 요금제도 출시를 검토 중이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전(前)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SKT 5GX 클라우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SKT] 2020.09.16 nanana@newspim.com

◆클라우드게임, 5G 가입자수 끌어올릴 '구세주' 될까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존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를 5GX 클라우드 게임을 통해 5G 가입자로 끌어올 수 있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이 나왔다. 커버리지 불만 및 킬러콘텐츠 부재라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현재 5G 가입자 증가폭은 지난해보다 주춤한 상태다.

이에 대해 조재유 SKT 클라우드 게임 사업 담당은 "5GX 클라우드 게임은 와이파이, LTE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더 원활하고 쾌적하게 쓰려면 5G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며 "자연스럽게 가입자들이 이동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1980~1990년대가 오락실 게임의 시대, 2000년대는 PC방 게임의 시대, 2010년대는 모바일 게임의 시대였다면 2020년대는 클라우드게임의 시대가 될 것으로 보고, 클라우드게임 시장의 선봉에 서겠다고도 했다.

조 담당은 "한국 콘솔게이머 시장에 약 50만명의 코어타깃층이 있고, 여기에 모바일게임 시장을 더하면 총 300만명 정도가 국내 게임시장의 코어타깃층"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전 본부장은 "정확히 밝히기 어렵지만 프리뷰 이용자가 수만명에 달했다"며 "연말까지 10만명, 3년내 100만명의 가입자 유치를 목표로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5GX 클라우드 게임은 월 1만6700원의 정액요금을 내면 현재 이용 중인 이통사에 관계없이 안드로이드 OS 기반 휴대폰 및 태블릿과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날 한국은 물론, 미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를 비롯한 22개국에서 동시 출시됐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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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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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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