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위니아딤채, 역대급 장마에 에어컨 판매 '저조'…믿을 건 '김치냉장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역대급 장마로 올해 에어컨 시장 부진...위니아딤채도 타격
하반기 매출에서 김치냉장고 비중 절대적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순항한 위니아딤채가 험난한 3분기를 보내고 있다. 역대 최장 기간 이어진 장마로 에어컨 판매를 망쳐서다. 회사의 주력 매출 상품이자 하반기 매출을 책임지는 김치냉장고 판매 실적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위니아딤채 2021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 [사진=위니아딤채] 2020.09.16 iamkym@newspim.com

◆ 에어컨 판매 부진·으뜸효율 환급 정책 종료...3분기 실적 '적신호'

1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여름 역대 최장 기간 장마가 이어지며 위니아딤채의 에어컨 판매 실적은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전체 에어컨 판매량이 예년에 비해 약 30%가량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린 5~6월, 장마 종료 이후 판매량이 잠시 호조를 보였지만 전체적인 시장 상황은 부진을 면하지 못했다는 게 업계의 목소리다. 

위니아딤채도 전체적인 시장 부진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에어컨은 위니아딤채 전체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 중 하나다. 여름 계절성 제품인 만큼, 당장 이번 3분기 실적에 미칠 악영향이 불가피하다.

올해 상반기 실적 호조를 이끈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 환급 정책이 조기 종료된 것도 악재다.

지난 3월 23일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지난 4일 오후 5시 신청이 마감되며 종료됐다. 당초 환급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15일까지였으나 예산이 빠른 속도로 소진하며 4개월가량 일찍 끝났다.

위니아딤채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92억원을 거둬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호실적을 거뒀다. 회사 측은 가장 큰 요인으로 으뜸효율 가전 환급 정책을 꼽았다. 주력 상품인 김치냉장고가 대표적인 1등급 제품으로 꼽히며 판매량이 늘은 덕분이다. 하지만 정작 본격적인 김치냉장고 판매 시즌을 앞두고 예산이 전부 소진되며 정책 효과를 누리기 어려워졌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사진=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홈페이지 캡처] 2020.08.31 iamkym@newspim.com

◆ 믿을 건 역시 김치냉장고..."올해에도 수요 꾸준할 것"

위니아딤채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거뒀음에도 상반기 전체 영업손실은 93억원에 달했다. 3분기 말부터 4분기까지 이어지는 김치냉장고 판매 실적이 올 한 해 농사를 판가름할 중요한 요인이다.

실제로 위니아딤채는 지난해 3분기 매출 2227억원, 영업이익 83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3%, 563% 증가한 바 있다. 위니아딤채는 실적이 향상된 주요 요인으로 당시 8월 출시한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 영향을 꼽았다. 올해에는 에어컨 실적의 뒷받침이 없는 가운데 김치냉장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에도 위니아딤채는 지난달 말 10대 김치 맞춤형 숙성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담은 2021년형 딤채 신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 상황이다. 으뜸효율 가전 환급 정책으로 소비자들의 김치냉장고 구매 시점이 앞당겨졌지만, 김장철을 앞두고는 신제품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김치냉장고 수요는 매년 4분기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 환급 정책 효과는 끝났지만 코로나19가 더 확산하지 않는 한 올해 김치냉장고 수요도 꾸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