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코로나 시대 청소년 건강관리와 건강생활 실천의지 향상을 위해 '청소년 건강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가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건강체험학교[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2020.09.17 news2349@newspim.com |
청소년 건강체험학교는 부산지역 내 2개 고등학교 350여명을 대상으로 비만 건강강좌, 바른 자세 스트레칭, 유산소·근력운동, 스트레스 해소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인식 개선과 건강생활 실천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안전성을 고려해 학교 원격수업 시간을 활용, 전문강사의 'ZOOM(줌) 비대면 라이브 운동 강좌'와 즉각적인 피드백 실시 및 운동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해 활동 우수 학생들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수목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성장기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감소로 인한 비만, 우울증 등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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