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쓰레기 청소, 저소득가정 외투 전달 등 사용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KB국민은행은 'KB 그린 웨이브(Green Wave)' 친환경 캠페인 실시로 절감된 비용 1억원을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기부금 1억원은 해피빈을 통해 태풍이 지나간 바다의 쓰레기를 치우고,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따뜻한 외투를 전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09.17 KB국민은행은 'KB 그린 웨이브(Green Wave)' 친환경 캠페인 실시로 절감된 비용 1억원을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KB국민은행] milpark@newspim.com |
KB국민은행은 지난 6월부터 고객과 함께하는 KB Green Wave 캠페인을 실시해왔다.
먼저 '종이통장 미발행 이벤트'를 통해 계좌 신규 시 통장을 발행하지 않은 고객과 종이통장을 사용하지 않기로 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경품을 지급했다. 고객 참여도가 높아 추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은 전자보고 및 화상회의를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으로 전년 대비 25% 복사용지 사용량을 줄였다. 또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조명을 꺼두는 등 전기사용을 줄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들이 쌓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KB Green Wave 캠페인을 계속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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