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은 17일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가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문화예술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춘희 세종시문화재단 이사장과 김종률 대표이사, 이범구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종시 문화예술 후원금 전달 [사진=문화재단] 2020.09.17 goongeen@newspim.com |
이 자리에서 이춘희 이사장은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가 세종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4년째 문화메세나 활동에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범구 본부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문화예술로 행복한 세종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문화메세나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은 당초 '김문정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 9월 공연에 쓰일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공연이 취소돼 향후 세종시민의 문화향유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지난 4년간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꾸준히 문화메세나에 참여해 준 기업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올해 연말 대상 기업에 대한 예우와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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