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도시교통공사,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선정

기사입력 : 2020년09월18일 18:38

최종수정 : 2020년09월18일 18:38

'두루타' 운영, 지역혁신 활성화 지원 노력 인정 받아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도시교통공사는 18일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한 올해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평가에서 지역혁신 활성화 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혁신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종시 도시교통공사 로고 [사진=세종교통공사] 2020.09.18 goongeen@newspim.com

지역혁신 활성화 지원 분야 심사에서 도시교통공사는 대중교통 불편지역 주민들을 위해 버스와 택시의 장점을 접목한 수요응답형버스(DRT) '두루타' 운영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두루타'는 도입 6개월 만에 마을버스 운영 대비 수송인원 242%를 달성했다. 버스 요금을 1200원에서 500원으로 58%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운송수익이 45% 이상 증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혁신우수 기관 선정은 전국 지방공공기관이 제출한 자율혁신과제 382건을 대상으로 지방공기업평가원이 3차례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실시한 결과 3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수요응답형버스 두루타 모습 [사진=세종교통공사] 2020.09.18 goongeen@newspim.com

공사는 오는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지방공기업 혁신우수 콘서트 행사에 참석해 혁신과제를 발표하고, 혁신우수 공공기관들과 사례를 공유한다. 여기서 최우수 기관이 선정된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2018년 '버스타고 시민평가단' 운영 공로로 경영혁신 우수사례 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배준석 사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경영 모델을 적용해 혁신우수 모범 공기업으로서의 자부심을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