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여성친화도시 사업부서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표사업 발굴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굴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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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굴 워크숍[사진=창원시] 2020.09.21 news2349@newspim.com |
이번 워크숍은 아산젠더포럼대표 윤금이 강사를 초청해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특강 △국내외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공유 △기존 수행한 정책 성인지적 관점으로 돌아보기 △5개 그룹별 토론으로 대표사업 과제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1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목표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전국 최대규모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300명) 운영, 여성친화 시민원탁토론회 개최, 여성친화 거리 및 안심골목 조성, 여성전문창업공간 다이(DIY)룸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남희 여성가족과장은 "사업부서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 여성친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면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일상 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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