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 삼육중학생 A군과 A군의 아버지 B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원주의료원 [사진=뉴스핌 DB] 2020.09.23 tommy8768@newspim.com |
23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A군은 학교 개학으로 등교를 했다. 이상증세를 보인 A군은 22일 원주의료원에서 코로나19 선별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군은 원주의료원에 입원·치료중이다. 보건당국은 23일 해당 중학교 학생들의 등교를 중단했다. 또 이동 선별진료소를 개설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A군의 가족은 부모와 누나, 본인 등 총 4명이다. 아버지인 B씨는 23일 이동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병상 배정중이다. 부인과 누나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을 소독,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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