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 옛 본관동(유성구 탑립동 소재)에 구축 중인 과학기술인과 기업인 협업 플랫폼의 네이밍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인과 기업인이 소통·교류·협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협업플랫폼 공간을 대표하는 이름을 짓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7명에게는 총 1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전시 과학기술인과 기업인 협업 플랫폼의 네이밍 공모 포스터 [사진=대전시] 2020.09.23 rai@newspim.com |
공모는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며 제안서 작성 후 대전테크노파크 담당자 전자우편(ohhj13@djtp.or.kr)으로 내야 한다.
공고내용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https:// www.djtp.or.kr)를 참고해야 한다.
시는 협업플랫폼 계획을 수립하고 대전테크노파크의 이전으로 생긴 유휴공간을 연말까지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이 공간은 대전지역의 풍부한 기술, 장비, 인력, 정보 등 기반에 대한 기업의 접근성을 높이고 온·오프라인의 쌍방향 소통 및 교류시스템 구축하는 과학기술인과 기업인의 협업공간으로 꾸며진다.
시는 시내 다른 플랫폼 공간과 연계한 사업 및 네트워크 구성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창용 시 과학산업국장은 "단순 기술·정보 소통공간을 넘어서 지역과학기술계와 기업 간 선순환 협력구조를 만들어 지역기업 육성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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