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중 최종 18개팀 선정...대상 6억원 등 사업화자금 지원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비대면 분야 청년 창업 경진대회인 '청청콘' 2차 평가에서 60개팀이 뽑혔다. 국민심사단과 전문심사단 등의 평가를 거쳐 11월중 최종 18개팀이 선정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최종 18개팀을 뽑는 '청청콘'에 총 738개팀이 지원해 4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4일 밝혔다.
[로고=중소벤처기업부] |
'청청콘'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스마트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 ▲온라인교육 등 6대 비대면 분야의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계하는 경진대회다. 만 2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1년 이내 창업자들이 참가한다.
올해 신청팀을 분야별로 보면 생활소비 분야가 243개팀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엔터테인먼트(158개팀) 교육(117개팀) 스마트헬스케어(112개팀)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만 25~29세 청년이 519명(70.3%)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만 20~24세 214명(29%) 19세 미만 5명(0.7%)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497개팀(67.3%) 여성 241개팀(32.7%)으로 집계됐다.
서면 및 발표평가를 통과한 60개팀은 11월 최종 평가를 치룬다. 최종평가에는 선배 창업가와 전문가심사단은 물론 국민심사단도 참여한다. 6대 분야에서 각각 3개팀씩 모두 18개팀을 최종 선발한다.
분야별 6개 대상팀에 6억원 등 18개팀에 초기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pya84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