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국연구재단은 24일 대전청사에서 '2020년 한국연구재단 임직원 청렴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원 및 직원 대표 등 주요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재단 임직원은 국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한국연구재단 2020년 임직원 청렴선포식[사진=NRF] = 2020.09.24 memory4444444@newspim.com |
알선·청탁, 금품·향응 수수, 외부로부터의 부당한 간섭 등을 단호히 배격하고, 청렴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할 것도 약속했다.
연구재단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통해 명실공히 기관 내 부패유발요인을 사전예방하는 국제표준(ISO) 부패방지 경영체계를 갖추고 이에 맞게 업무를 추진키로 했다.
고위직의 청렴 솔선수범과 청렴리더십 주도를 위해 연구재단 직원들이 '청렴선배 상(象)'으로 추천한 실장급 보직자를 'NRF 청렴리더(류영대 기초연구기획실장)'로 임명했다.
본부별로 추천(본부별 2인 내외, 총17인)을 받아 본부 내 청렴 실천에 대한 첨병 역할을 할 '청렴지킴이' 대표(최동익 연구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노정혜 이사장은 "이번 청렴선포식은 연구재단 임직원이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고 대내외 선포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청렴선포식을 계기로 임직원은 청렴 의지를 재다짐하고 알선·청탁, 금품·향응 등을 단호히 거절하며, 부정부패 행위 엄중 처벌, 청렴·공정한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력 연구재단 상임감사는 "국민과 연구자가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청렴하고 공정한 체계를 구축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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