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미국 마셜 빌링슬리(Marshall Billingslea) 국무부 군비통제 대통령 특사가 27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외교부는 "빌링슬리 특사 방한을 계기로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이 28일 오전 빌링슬리 특사와 면담을 갖고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 강화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마셜 빌링슬리(Marshall Billingslea) 국무부 군비통제 대통령 특사 2020.09.27 [사진=외교부] |
한·미 양국은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국제 군축·비확산 주요 사안에 대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 5월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에 지명된 빌링슬리 특사는 지난 7월 상원 청문회를 거쳤으며 현재 인준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국방부 해군성 부차관보, 특수작전 및 저강도 분쟁 담당 수석부차관보, 협상정책 담당 부차관보, 재무부 테러금융담당 차관보, 국무부 군비통제 특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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