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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코로나19 '분수령'…공무원 이동 자제령 속 '추캉스' 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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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100명 안팎 오가
정부 "고향 방문 뿐 아니라 여행도 자제해야" 권고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가까스로 두 자릿수대에 머물어 있지만 방역당국은 이번 추석이 코로나19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 시 공무원 등에 추석 연휴 이동 자제령을 내렸지만, 추석 연휴에 국내 여행을 떠나는 일명 '추캉스'(추석+바캉스)족도 급증할 것으로 보여 추석 연휴 기간 확진자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전망도 나온다.

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09.26 nulcheon@newspim.com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명 늘어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 등 강화된 방역 지침으로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이면서 1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 안팎을 오가고 있다.

지난 20∼22일(82명→70명→61명)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던 신규 확진자 수는 23∼25일(110명→125명→114명) 사흘간은 100명대로 늘었다. 이후 다시 26∼28일(61명→95명→50명) 사흘은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앉았다.

방역당국은 오는 30일부터 개천절인 다음 달 3일까지 이어지는 5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이 코로나19 유행 여부를 가를 것으로 내다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27일 시 공무원과 공공기관 근무자 총 8만여명에 대해 추석 연휴 이동 자제령을 내렸다.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하겠다는 의미다.

서울에서 공무원을 하고 있는 이(30) 씨도 이 권고에 따라 이번 추석에는 경기도에 있는 고향 집을 방문하지 않기로 했다. A씨는 "위치가 가까워서 추석 기간 잠깐이라도 들를까 생각했지만, 혹여 갔다가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어 가지 고향에 가지 않기로 했다 "주변 공무원들도 대부분 고향에 가지 않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문제는 추석 연휴 기간 국내 여행을 떠나는 일명 '추캉스족'들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숙박업소 예약률은 강원이 94.9%, 제주가 56%에 달한다. 강원·제주 등 국내 주요 관광지에는 추캉스족이 몰리면서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96만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지난 22일에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제주도 1일 관광객 수 총량제를 제안한다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 청원인은 "이번 추석 연휴 제주방문 예상 관광객 수가 30만명이라고 한다"라며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이상이 발효되면 제주도 입도객 총량제를 시행해 주실 것을 원희룡 도지사님에게 강력히 제안한다"며 청원 이유를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추석 연휴 제주 관광객 20만명에게 마스크 의무 착용하게 해달라'는 청원이 게시되기도 했다.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가족 방문 자제뿐만 아니라 국내 여행 등도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전날 발표한 대국민담화문을 통해 "고향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이 일시에 몰려드는 여행지도 위험하긴 매한가지"라며 "이번 추석만큼은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가져 주길 간곡히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cle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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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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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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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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