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김용범 차관, 추석 앞두고 주민센터 방문…긴급복지체계 점검

기사입력 : 2020년09월28일 16:37

최종수정 : 2020년09월28일 16:38

도봉구 창2동 주민센터 현장방문
"긴급복지는 최후의 사회안전망"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주민센터를 찾아 긴급복지 전달체계를 점검했다.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서울시 도봉구 창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긴급복지 전달체계를 점검하고,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복지 전달체계의 최일선 현장에서 저소득층 지원제도가 차질없이 집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일선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28일 오후 긴급복지 현장점검차 서울 도봉구 창2동 주민센터지원 센터를 방문해 신청인 접수창구 직원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0.09.28 onjunge02@newspim.com

먼저 김 차관은 긴급복지 등 복지지원 접수창구를 방문, 추석을 앞두고 격무에도 불구하고 저소득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현장감담회에서 김 차관은 그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저소득층 피해 최소화를 위해 4차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포함한 맞춤형 민생대책을 발표하는 등 적극 대응해 왔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긴급복지 지원제도가 지금과 같은 위기상황에서는 최후의 사회안전망으로서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최근 4차 추경으로 신설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지원요건을 추가 완화해 사각지대를 촘촘히 보완한다고 언급했다.

김 차관은 또 위기상황에서 복지분야 응급시스템이 제때 작동해 어려우신 분들이 도움을 받으려면 복지 전달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야한다고 언급하고 이를 위해 정부가 3·4차 추경을 통해 관련 업무 처리를 위한 현장인력 충원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동 주민센터가 대다수 복지사업의 상담 및 신청 접수가 이뤄지는 국민들과의 첫 번째 접점인 만큼 향후 4차 추경으로 지원되는 사업에 있어서도 지금과 같이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