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5명…사흘째 두자릿수 유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도권 40명 등 국내 52명, 해외 23명
격리중인 환자 1820명, 완치율 90%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 추가됐다. 지난 1일부터 사흘째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만4027명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석 당일인 1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가 붐비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운영 시간이 달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운영시간 확인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129 보건복지상담센터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지역콜센터 등 유선 확인도 가능하다. 2020.10.01 pangbin@newspim.com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5일 114명에서 26일 61명으로 떨어진 후 27일 95명, 28일 50명, 29일 38명으로 두자릿수를 유지하다가 추석 연휴가 시작된 30일 113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 77명, 2일 63명에 이어 이날 75명으로 두자릿수에 그쳤지만, 전날보다 12명이 늘었다.

이날 집계된 신규 확진자 75명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국내발생이 52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25명, 인천 7명, 경기 8명 등 수도권 지역에서 40명이 나왔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부산이 8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날 부산에서는 금정구 평강의원과 그린코아 목욕탕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이외에 경북 2명, 대전·충남 각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 유입 확진 환자 23명의 유입 국가는 필리핀 4명, 우즈베키스탄 5명, 인도네시아 1명, 러시아 1명, 인도 1명, 우크라이나 3명, 헝가리 2명, 미국 3명, 이집트 1명, 수단 1명, 라이베리아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사례로 확진 판정을 받은 23명 중 14명은 공항과 항만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9명은 지역사회로 돌아간 후 선별진료소 등에서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이 10명, 외국인이 13명이다.

이날 사망자는 4명이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420명이며, 치명률은 1.75%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이 줄어든 104명으로 집계됐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사람은 54명이다. 격리해제자는 총 2만1787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은 90.68%다. 현재 격리중인 환자는 1820명이다.

한편,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까지 총 233만9859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229만454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만1287명은 검사 중이다.

이날 이뤄진 검사 건수는 6082건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달 28일과 29일에는 각각 1만1741명, 9955명이 검사를 받았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