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軍, 공무원 야간 수색시 조명탄 미사용 비판에…"함정 탐조등 사용했다"

기사입력 : 2020년10월06일 11:28

최종수정 : 2020년10월06일 11: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軍 "함정 탐조등·광학장비 사용"
"상황·여건 고려해 판단한 것"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모 씨 시신 수색을 벌이고 있는 군과 해양경찰이 야간 수색에 필수적인 조명탄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는 등 소극적으로 임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군은 "다른 수단을 활용해 최선을 다해 수색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6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군은 해경과 긴밀히 협조해서 가용 전력을 투입해서 해상수색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야간에는 함정의 탐조등과 광학장비 등을 활용해서 수색활동을 실시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조명탄도 필요하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며 "다만 당시 상황과 여건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조명탄 사용이 불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북한에서 피격된 우리 어업지도선 공무원의 시신을 수색중인 해경 [사진=인천해양경찰서] 2020.09.28

앞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21일 이후 야간을 포함해 공무원 이씨의 시신을 수색하면서 조명탄을 사용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야간 수색에서 필수적인 조명탄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 말이 안 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군은 "구조 주관기관인 해경에서 조명탄 지원 관련 요청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해상에서 사건사고 발생 시 탐색구조작전은 해경 주도 하 실시하고, 군은 전력을 지원하도록 돼 있다"고 해명했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