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21일까지 28개 동행정복지센터 자생단체장 등 주민들을 온라인으로 만나 동별 현안,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는 '우리동네 구청장실' 온라인 주민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주민 간담회는 각 동별 건의사항이나 숙원사업 등을 구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문인 북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온라인 주민 간담회 [사진=광주 북구청] 2020.10.06 kh10890@newspim.com |
이날 문 구청장은 중흥2동, 중흥3동, 중앙동, 임동, 신안동, 용봉동 등 6개 동 60여 명의 주민들과 동별 현안사업, 생활 불편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1일까지 6차례에 걸쳐 남은 22개 동 주민들과 구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열린 대화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북구는 민선 7기 현재까지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접수한 건의사항 587건 중 431건을 처리했으며 총 70회의 '구청장 민생현장 방문의 날'을 운영하며 구민중심・현장중심의 구정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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