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2020국감] 박양우 "'노바운더리' 특혜 있다면 시정조치…대통령 행사 보안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노르웨이 순방 문화행사'에 탁현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의 측근이 설립한 '노바운더리'가 특혜 수주가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선발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면 시정초지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용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열린 문체위 국정감사에서 해외문화홍보원과 외교부, 노르웨이대사관, 주태국 문화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노바운더리의 특혜수주는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부 장관이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부와 소속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0.10.07 leehs@newspim.com

앞서 지난 7월과 9월 국회 문체위에서 박양우 장관은 지난해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문체부의 '노르웨이 순방 문화행사' 대행사로 '노바운더리'가 선정된 배경을 묻는 야당을 상대로 "계약은 노르웨이대사관에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용 의원실이 외교부와 노르웨이대사관 관계자에 확인한 결과 두 기관의 말이 달랐다. 외교부 관계자는 "문화행사는 유관부처(문체부, 해문홍)에서 주는 대로 하라고 하니 했다"며 "(노르웨이 대사관은) 명의만 빌려준 것"이라고 했다. 노르웨이 대사관 관계자는 "자문위원(탁현민 당시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께 행사업체를 추천해달라고 했다"고 답했다.

이용 의원이 해문홍 등 복수의 관계자들로부터 확인한 '노바운더리'의 순방 공연단 선정 과정은 다음과 같다. 2019년 4월 해문홍은 노르웨이대사관으로부터 '대통령 순방에 문화행사가 있다'는 전문을 받게되고 당시 해문홍 담당과장은 전문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청와대 의전비서관실에 전화를 했다. 그 통화 과정에서 '노바운더리'가 이미 대행사로 선정돼 사전답사까지 마친 상태였다.

이용 의원은 "이를 종합해보면 노르웨이대사관이 탁현민 의전비서관에 대행사 선정을 요청했고 탁 비서관이 '노바운더리'를 선정한 상태에서 해문홍에 행사비용 예산집행을 통보하게 된 것"이라며 "이는 청와대가 '의전비서관실은 부처 행사 수주과정에 개입한 사실이 없다'라고 한 해명과 배치되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 의원은 또 지난해 2월 진행된 '태국 순방 문화행사'과 관련해서는 더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제기했다. 그는 "태국 순방의 경우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모 업체'로부터 8월 16일 발행한 1억2020만원의 견적서와 8월 19일 발행한 '노바운더리'의 9691만원 견적서를 받았다"며 "계약은 8월 22일 '노바운더리'와 했고 '최저가격' 낙찰 측면에서 보면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출연자 추가'를 이유로 8월 29일 1억1968만원을 추가로 한 2차 계약이 이뤄졌고 총 2억1659만원이 '노바운더리'에 지급됐다"며 "2차 계약이 '출연자 추가'가 이유라면 2차 견적서가 1차 계약과 2차 계약사이인 8월 22일과 29일 발행돼야 한다. 하지만 1차 결적서와 같은날인 8월 19일에 발행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이용 의원은 "그간 문체부가 주장해온 '노바운더리' 선정 배경과 주체에 대한 설명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면서 "'노바운더리'를 위해 정부가 쪼개기 계약까지 하는 것이 특혜 수주가 아니면 무엇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양우 장관은 "내용 자체는 단순하다. 감사원 감사까지 갈 것도 없이 자료가 있다면 확인이 될 문제"라며 "처리상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시정 조치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대통령 행사는 보안이 필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수익, 복수 견적 받는 것과 관련해 법 제도 정비가 돼야 한다. 그러면 이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첨언했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