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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이슈] '옵티머스 사태' 진실은? 野 "정권 게이트" vs 與 "정치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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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인사 거명된 옵티머스 문건 공개 '일파만파'
野 "특검 도입해야" 총공세…與 "가짜뉴스 대응"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대규모 환매중단을 일으킨 라임·옵티머스자산운용 등 사모펀드 사태가 정국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올랐다.

옵티머스 측이 정·관계 인사를 상대로 로비를 펼친 정황이 드러나는 등 관련 의혹이 증폭되면서 여당은 이번 사태가 향후 몰고 올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야당은 12일 관련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특별검사 도입을 거론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에 나선 반면, 여당은 "검찰 수사를 지켜보자"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안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10.12 kilroy023@newspim.com

◆ 옵티머스 문건에 靑인사 거명…野 "특검 도입해 '게이트' 실체 밝혀야"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둘러싼 여야 공방은 이날도 이어졌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번 사건을 "정권 핵심 실세가 줄줄이 엮인 권력형 게이트"로 규정하고 특검 도입을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국감대책회의에서 "검찰이 확보한 문건에는 펀드 수익자 가운데 정부·여당 관계자가 다수 포함돼 있고 이들이 펀드 운영 과정에도 참여한 것으로 포착됐다"며 "강기정 전 수석에게는 이미 로비 목적으로 5000만원이 건네졌다는 진술이 수차례 나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 신뢰를 위해 별도 수사팀이나 특검을 임명해야 한다"며 "특별위원회를 가동한 만큼 권력형 게이트 실체가 밝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논란은 앞서 청와대와 정·관계 인사 20여명이 옵티먼스 펀드 수익자로 참여했다는 문건이 보도되며 일파만파 커졌다. 한 언론은 지난 7일 옵티머스 내부문건에 '정부·여당 관계자들이 옵티머스 프로젝트 수익자로 참여했고, 펀드 설정 및 운용 과정에 관여돼있어 권력형 비리로 호도될 우려가 있다'고 적혀있다고 보도했다.

옵티머스 공공기관 매출펀드는 6개월 단기 수익형으로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지만, 사실상 고객 돈을 빼돌려 '돌려막기'를 한 것이어서 지난 6월부터 파문이 커졌다.

옵티머스가 투자했다는 공공기관도 사실상 옵티머스사 2대 주주가 대표로 있는 씨피엔에스 등 페이퍼컴퍼니로 드러났다. 투자금은 비상장주식, 코스닥 상장사 인수합병 등 위험자산에 투자됐고, 옵티머스 운용대표가 자신의 증권 계좌로 수백억 원을 횡령한 정황이 드러나기도 했다. 옵티머스는 결국 환매(증권 회사 측에서 투자 신탁의 중도 해약) 중단을 선언하고, 김재현 대표를 비롯환 관계자들은 대거 구속됐다. 

옵티머스 사태에 따른 피해자만 1000여명, 피해규모는 5000억원에 달하는 가운데 청와대 관계자와 국회의원,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간부 등 고위 인사가 대거 연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애초부터 '권력형 사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0.10.12 kilroy023@newspim.com

◆ 與 "검찰 엄정하고 철저히 수사해야…의혹 부풀리기는 단호히 대응"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같은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은 엄정하고 철저히 수사해 의혹을 남기지 말고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면서도 "근거 없는 거짓주장이나 의혹 부풀리기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낙연 대표도 옵티머스 측으로부터 지역구 사무실 복합기 임대료 지원 의혹을 받고 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의 관련사인 트러스트올이 이 대표 지역구 사무실 복합기 임대료 약 76만원을 대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보도에 따르면 트러스트올은 2020년 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36개월간 최신형 복합기를 대여하는 계약을 캐논과 체결했다. 계약서상 복합기 설치 주소인 서울 종로구 모 빌딩 3층은 현재 이 대표 지역 사무소로 이용되고 있다. 이 대표 측이 트러스트올 법인으로부터 복합기 임대료를 지원받았다면 정치자금법 위반 가능성이 크다.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관련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같은날 논평을 통해 이번 사건을 두고 "면책 특권 뒤에 숨어 무분별하게 제기하는 정치 공세"라고 반박했다. 그는 "비리에는 성역이 있을 수 없고, 검찰은 그 대상이 누구든 성역없이 철저하게 수사해 한 점의 의혹도 남김없이 진실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일단 수사 당국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당 핵심관계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난 오찬장에서도 "(관련 의혹이 제기된) 기동민 의원은 억울하다는 입장이고, 강기정 전 정무수석도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며) 펄쩍 뛴다"고 전했다. 수사 당국의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당내 자체 조사계획도 없다는 입장이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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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민주 지지율 고공행진, 野 19%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60% 중반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에 두 배 이상 앞섰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민주당이 약진하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TK에서 국민의힘과 동률을 기록했고, PK에서는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에서 TK와 PK의 수성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본관에서 1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주가 상승·부동산 정책 긍정…고환율·민생 어려움 부정 요인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일주일 전 조사에 비해 2%포인트(p) 하락한 65%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로 1%p 줄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경제·민생'(17%)과 '외교'·'부동산 정책'(이상 8%)이 꼽혔다. 부정 평가 요소로는 '경제·민생·고환율'(17%)과 '외교'· '부동산 정책'·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상 7%)을 지적했다. 경제·민생과 부동산 정책은 긍정과 부정 평가의 주요 요인으로 동시에 꼽혔다. 평가가 지지층과 반대층으로 갈린 것이다. 주가 상승과 이 대통령의 다주택자와의 전쟁이 긍정 요인이었던 반면 고환율과 민생의 어려움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NBS에선 지지율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2%p 오른 69%였다. 부정 평가 응답은 22%로, 지난 조사보다 2%p 하락했다.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았으며, 대구·경북(49%)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50%를 넘겼고, 20대 이하(46%)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도 마찬가지였다. ◆PK 민주당 35% vs 국힘 26%…서울 3배 차이    갤럽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19%)을 압도했다. 민주당은 전주와 동일했고 국민의힘은 1%p 떨어졌다. 이어 개혁신당(3%), 조국혁신당(2%)과 진보당(1%)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국민의힘보다 높은 27%였다. 특히 TK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7%로 동률을 기록했다. 반면 PK에서는 민주당(35%)이 국민의힘(26%)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진보층의 77%가 민주당을 지지한 반면 보수층의 국민의힘 지지는 50%에 머물렀다. 보수층 절반만 지지한다는 의미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13%, 무당층 31%였다. 나머지 지역은 민주당이 크게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5%, 15%로 세 배 차였고, 인천·경기(49%, 17%), 대전·세종·충청(49%, 22%), 광주·전라(69%, 5%) 등이었다. 갤럽 조사는 무작위로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응답률 12.6%)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스핌 DB] ◆NBS 조사선 李지지율 70% 육박…중도층 격차 커   NBS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민주당 46%, 국민의힘 18%였다.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3%p, 국민의힘은 1%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를 차지했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41%로 국민의힘(11%)과의 격차가 더 컸다. 민주당은 전 연령에서 국민의힘에 앞섰고, TK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에 우위를 보였다. TK는 민주당 25%, 국민의힘 26%, 개혁신당 4%, 진보당 2%, 조국혁신당 1% 순이었고, '그 외 다른 정당'은 3%, '지지하는 정당 없음'은 38%였다. TK 지지율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팽팽했다. 특히 이 지역의 무당층이 38%에 달한 것은 국민의힘에 실망한 합리적 보수층과 중도층이 대거 중간 지대로 이동한 영향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의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NBS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1.3%였다. ◆이대로라면 민주당 지방선거 압승…국힘 출구 못 찾아  두 조사에서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압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60% 중반대의 지지율을 이어갔고, 민주당의 지지율(46%)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에 미치지 못했다.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결정타였다. 이대로라면 민주당의 지방선거 압승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TK와 PK 수성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유력한 김부겸 전 총리가 국민의힘의 모든 경선 후보에 앞선다는 조사 결과도 있었다. 총체적 위기 상황을 맞은 국민의힘은 여전히 출구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leejc@newspim.com 2026-03-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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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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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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