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송호진 기자 = 최근 충남혁신도시 지정이 통과되며 환황해권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충남도청 소재지 홍성군이 5년 만에 공식 홈페이지 새 단장에 나서며 군민과의 소통을 넓혀 나간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현재 대표 홈페이지와 문화관광 등 28개로 산재된 군 관련 인터넷 홈페이지를 연말까지 통·폐합하는 전면 재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홈페이지 개선 간부회의 모습[사진=홍성군]2020.10.14 shj7017@newspim.com |
군은 기존 사용하던 디자인을 벗어나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볼 수 있도록 접근성·편리성에 초점을 맞춘다.
모든 홈페이지가 반응형 웹페이지로 변신해 모바일, 태블릿, 노트북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PC환경과 같은 내용을 볼 수 있도록 한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 등의 웹 기술 도입과 웹 접근성, 호환성 지침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군의 각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별 홈페이지를 각각 찾아들어가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대표 홈페이지 첫 화면 상단에 위치한 '전체보기'로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변경한 점도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홈페이지의 콘텐츠, 구성도에 반영하고 향후 취약점, 보안진단을 검토받아 12월 초 군민들에게 서비스를 공개코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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