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핑크뮬리 밭에서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느끼고 있다. 지난해 환경부는 생태계 위해성 평가를 시행해 핑크뮬리를 생태계 교란 식물 다음으로 높은 2등급으로 분류했다. 2급은 당장 끼치는 위해성은 보통이지만 향후 위해성 여부가 지속적으로 관찰되어야 함을 뜻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핑크뮬리가 생태계에 끼치는 위해성이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생태계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은 장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0.15 pangb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