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지난 15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과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적극 행정 문화 강화와 확산, 규제개혁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실시간 방식의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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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지난 15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과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퇴직공무원 이강석 강사가 강의하고 있다.[사진=평택시청]= 2020.10.16 lsg0025@newspim.com |
이날 강연은 행정안전부의 '공직사회 변화의 첫걸음, 우리 손에서 시작 합니다'라는 교육 자료를 바탕으로 퇴직공무원 이강석 강사가 40년 지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공직생활 중 개선과 혁신, 규제개혁의 사례를 설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강석 강사는 적극 행정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기관장 관심 부족 △적극 행정 권장 문화의 부족 △개인 책임 귀속 △감사와 징계 부담 △평가와 보상이 미흡하다는 점 등을 예시를 들며 적극 행정과 규제개혁에 있어서 간부공무원과 기관장의 관심과 실천을 강조했다.
이강석 강사는 "가까운 미래에 100만 명 시민 시대를 맞이할 평택시청 공무원으로 근무한다는데 자부심을 가지고 더 큰 행정, 미래지향적인 행정자세를 갖춰야 할 것"이라며 "이처럼 일취월장하는 시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한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오영귀 시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전 공무원이 더 적극적인 자세로 시정업무를 처리하고 규제개혁을 통해 시민은 물론 기업의 운영에 도움이 되는 공직풍토를 확산시켜 국민과 시민에게 큰 도움이 되는 최상의 행정적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