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 호남국제드론사관학교에서 4차 산업의 핵심기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드론산업서비스 좋은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드론서비스 좋은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는 전남도 지역 특화형 동행일자리 공모사업으로 방제, 촬영, 정비, 교육 등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취·창업교육이며, 군이 주관하고 (사)전남드론교육산업진흥원에서 수행한다.
전남 영광군 '드론산업서비스 좋은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개강식 [사진=영광군] 2020.10.16 ej7648@newspim.com |
교육은 1기 창업지원반 5명, 2기 취업 연계반 12명, 총 17명을 선발해, 창업교육, 이론 및 시뮬레이터 교육, 소형드론 조종 및 실전 비행교육 등 취·창업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1기 교육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창업계획 심사를 거쳐 창업비를 지원해 신규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2기는 다음달 2일부터 12월 11일까지 2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김선재 인구일자리정책실장은 "드론산업이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써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 전문가를 양성해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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