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건축상 금상에 월평도서관 선정

기사입력 : 2020년10월19일 12:54

최종수정 : 2020년10월19일 12:54

"공원 내 자연과 조화 이뤄 도시경관 기여도 높아"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올해 대전시 건축상 금상에 월평도서관이 선정됐다.

대전시는 제22회 대전시 건축상 선정을 위한 '건축상 심사위원회'에서 금상 1개 작품과, 은상 1개, 동상 2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전시 월평도서관 투시도 [사진=대전시] 2020.10.19 rai@newspim.com

금상에 선정된 월평도서관은 남측 공원과 내부공간의 연계성으로 도심 속 도서관의 단점을 보완했으며 공원 내 자연과 조화를 이뤄 도시경관 분야에 대한 기여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 열람실과 외부공간의 연계가 우수하고 용도별 특성에 최적화된 인테리어가 돋보인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은상은 '충남대학교 학술정보관'이, 동상은 '대전 디자인진흥원'과 '관저동 단독주택'이 각각 뽑혔다.

충남대 학술정보관은 지형적 불합리함을 훌륭하게 극복했고 대전 디자인진흥원은 안정감을 부여한 수평적 입면과 비상하는 듯한 형상의 곡선이, 관저동 단독주택은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내부 공간 구성의 창의성이 돋보였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대전시 건축상은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도시경관에 이바지한 우수한 건축물을 선정·시상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건축 관계자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상이다.

이효식 시 주택정책과장은 "대전시 건축상은 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건전한 건축문화 조성과 우리시 정체성 증진에 많은 부분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젊고 유능한 건축가들과 시민들이 관심을 두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