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일회용품 증가, 분리배출 준수해달라"

기사입력 : 2020년10월19일 18:15

최종수정 : 2020년10월19일 18:15

8~9월 배달음식과 뒤섞인 종량제 쓰레기 급격히 증가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8~9월 배달음식과 뒤섞인 일회용품 종량제 쓰레기가 급격히 증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19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종량제 쓰레기는 하루에 172t이 발생해 전년 같은 시기에 124t이 발생한 것에 비해 48t(38.7%)이 증가했고, 9월에는 무려 204t이 발생해 전년(123t)에 비해 81t(65.9%)이 늘었다.

이 기간 재활용품도 8월에는 하루 9.2t이 발생해 전년(8.6t)에 비해 0.6t늘고, 9월에는 8.6t이 수거돼 지난해(7.3t) 대비 0.7t이 늘어 났다.

재활용품 배출 안내 [사진=세종시] 홍근진 기자 = 2020.10.19 goongeen@newspim.com

이에 세종시는 자원순환을 촉진시키고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와 BRT버스정류장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키로 했다.

세종시는 시민들이 배달음식 등과 재활용품이 섞이지 않도록 내용물을 비우고 헹군 뒤 분리 후 섞지 않는 4가지 기본원칙이 지켜져야 종량제 쓰레기가 줄어든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깨진 유리병의 경우 재활용이 되지 않아 재활용품으로 배출하지 말아야 하며 신문지 등으로 싸서 종량제 봉투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종이류는 골판지 박스, 신문·책자류, 종이팩 등 3종류로 분리 배출해야 하고 이렇게 하는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휴지로 교환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대형 유통매장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자동 수거기를 이용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우유, 피자 등으로도 교환할 수도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정찬희 세종시 자원순환과장은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으로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