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임직원이 특성화 고교생 40명 대상 교육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SC제일은행은 20일 금융권 취업에 관심있는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강화 멘토링 프로그램 'Youth to Work(유스 투 워크)'를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경화여자English Business고등학교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 ▲평촌경영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본점 방문 견학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은 직무 멘토링, 화상 모의면접, 본점 랜선 투어(가상 체험) 등을 실시했다.
[사진=SC제일은행] 2020.10.21 bjgchina@newspim.com |
직무 멘토링은 학생들의 질문과 임직원 멘토들의 답변 형식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은행 업무에 대한 관심과 함께 금융인이 갖춰야 할 역량을 궁금하게 생각했다. 임직원들은 급속한 기술발전과4차 산업혁명에 따른 변화와 혁신에 대비하는 취업 준비를 주문하는 동시에 오랜 은행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의 금융인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자질과 인재상을 들려줬다.
화상 모의면접에서는 실전의 오프라인 면접장과 유사하게 구현한 온라인 환경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면접관 역할을 맡아 학생들과 가상 면접을 진행했다.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SC제일은행 본점 랜선 투어' 영상을 통해 학생들은 SC제일은행 본점의 영업부, 대여금고, 컨퍼런스센터(회의실) 등을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투어 영상은 SC제일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안다예 학생은 "코로나 장기화로 화상 면접을 보는 기업들이 많은데 현직 은행원 멘토들과 예행연습을 해볼 수 있어 실제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청년층의 사회적 불평등 해소 및 경제적 자립 지원을 목표로 금융•경제 교육(Education), 취업(Employability) 및 창업 역량(Entrepreneurship) 배양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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