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가을 여행지 홍보로 외래 관광객의 호기심을 고취하고 광양관광 인지도 확산을 위한 '가을맞이 광양여행 홍보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12일부터 두 달 만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침체된 지역관광의 온기 회복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추진한다.
광양시 청사 [사진=광양시] 2020.10.21 wh7112@newspim.com |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장기화로 고립감이 증대돼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으로 이어지는 '코로나 블루' 현상을 겪는 지친 국민들에게 쉼(休)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양여행 퀴즈를 맞혀라' 이벤트는 인근 순천역, 여수역과 공항, 부산역 등 관외 관광객이 밀집되는 장소를 타깃으로 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정답자에게는 광양 매화를 모티브 한 매화수 화장품 세트 등 실용성 있는 기념품을 증정해 광양여행에 대한 호기심을 고취하기로 했다.
10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7일간, 인스타그램(광양투어)을 통해 진행되는 퀴즈이벤트에는 댓글 정답자 중 추첨으로 관광기념품이 지급된다.
김명덕 관광진흥팀장은 "안전, 언택트, 자연, 로컬, 웰니스, 위생 등 새로운 여행 트렌드에 부합한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