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제한적으로 운영했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마을의 자연환경이나 전통문화를 활용해 농촌문화체험과 휴양공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체험과 연계한 숙박과 음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농촌관광마을이다.
농촌체험휴양마을 9개소 본격 운영,지난해 활동 모습 [사진=광양시] 2020.10.20 wh7112@newspim.com |
지역 내 9개소의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감, 고구마 등 농산물 수확 체험, 쌀강정 등 전통과자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손두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내 고장 탐방과 같은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교육과 안전점검을 통해 청결하고 안전한 문화체험공간을 유지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가족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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