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권 책읽기 달성 어린이 독서단 '십만양서단' 초청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이 오는 24일 박연문화관에서 '제4회 책 읽는 세종 어린이 축제'를 마무리하는 프로그램인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1000명이 100권의 책을 읽는 프로그램 '십만양서단(十萬良書團)' 목표를 달성한 신청자 등을 초청해 동화책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키 위해 마련됐다.
책 읽는 어린이 축제 '북콘서트' 포스터 [사진=세종시문화재단] goongeen@newspim.com |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저자 고대영 작가와 '철사 코끼리' '나는 귀신' 저자 고정순 작가가 초청될 예정이다. 작가 사인회와 세종시에서 선정한 다독가족 시상식 등도 함께 진행된다.
매년 책 관련 체험행사와 공연 등으로 '책 읽는 세종 어린이 축제'를 운영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축제 연기와 도서관 휴관 등이 이어지며 세종시민 '책 읽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왔다.
재단은 북 콘서트 현장을 동영상에 담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는 등 현장에 오지 못한 시민들도 관람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문의는 재단 생활문화팀(044-850-055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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