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미국대선] 최종 후보 토론 앞둔 트럼프, 코로나19 음성 판정

기사입력 : 2020년10월23일 05:05

최종수정 : 2020년10월23일 05:05

바이든 전 부통령도 음성 판정받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2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후보 TV 최종 토론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CNBC와 더 힐(The Hill)에 따르면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과 마크 메도스 비서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토론이 진행되는 테네시주 내슈빌로 향하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선 토론위원회는 후보들에게 이날 토론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요구했다. 민주당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도 이날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

22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벨몬트대에서 최종 대통령 후보 TV 토론이 준비 중이다.2020.10.23 mj72284@newspim.com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자신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월터 리드 국립 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았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2차례 산소포화도가 기준치 미만으로 떨어져 산소 보충 치료를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첫 토론에 앞서 자신이 코로나19 검사를 했는지 분명히 밝히지 않았다.

이날 마지막 TV 토론은 미국 동부시간 오후 9시(한국시각 23일 오전 10시)부터 내슈빌 벨몬트대에서 크리스틴 웰커의 진행으로 이뤄진다.

웰커가 선택한 토론 주제는 ▲ 코로나19 대응 ▲ 미국의 가족 ▲ 미국의 인종 ▲ 기후변화 ▲ 국가안보 ▲ 리더십이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