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 보고서를 인용, 2020년 10월 20일 기준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250만BTC선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9개월 동안 비트멕스, 후오비, 비트파이넥스 등 3대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39만BTC 감소했다.
글래스노드 |
코인텔레그래프는 "디파이(DeFi)시장의 급격한 성장, 스퀘어 등 기업의 비트코인 매입 그리고 일부 거래소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도 하락 등이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 감소에 기여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와 관련 블록체인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cius) 창업자 알렉스 마신스키(Alex Mashinsky)는 "거래소가 고객에게 더 좋은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한 이러한 거래소 자금이탈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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