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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별세] '삼성금융지주사' 탄생...법 문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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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지주사 전환시, 금융지주회사법 개정 부담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삼성물산이 인수 현실적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이건희 회장의 별세로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인 삼성물산과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의 향방이 핵심이다.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삼성생명이 보유한 전자 지분을 삼성물산이 인수해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것이다. 문제는 삼성물산이 전자지분을 인수할 만큼의 자금이 없다는 것이다.

또 다른 시나리오는 삼성물산과 삼성생명이 중간지주사로 사업부문과 금융부문을 각각 나눠 지배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법률상으로는 이마저도 쉽지 않다.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계열사 지분이 어떻게 상속될 것인가에 따라 향후 지배구조에 대한 시나리오를 예측할 수 있을 뿐이라는 게 재계의 관측이다.

삼성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곳은 삼성물산이다. 삼성물산이 사실상 삼성그룹을 지배하고 있다. 그리고 삼성물산 최대주주는 17.33%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이 부회장이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5.55%),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5.55%), 고 이 회장(2.88%) 등의 지분까지 감안하면 이 부회장 일가 소유의 삼성물산 지분은 33.4%다.

삼성물산은 삼성생명 지분 19.34%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시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지분 8.51%를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를 지배하며 다시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물산을 지배하는 구조가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2020.10.26 0I087094891@newspim.com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또 다른 핵심은 삼성생명이다. 삼성생명은 전자 지분을 8.51% 보유하고 있는 탓이다. 이에 삼성생명이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 지분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지배구조 변화의 핵심이 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2020.10.26 0I087094891@newspim.com

가장 현실적인 것은 삼성생명이 보유한 전자 지분을 삼성물산에게 넘기는 것이다. 지배구조를 단순화하면서 삼성물산의 전자 지배력을 높일 수 있다. 문제는 삼성물산이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을 인수할 만큼의 자금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에 두 번째 시나리오인 '중간지주사'로 전환될 수 있다는 예측이다. 삼성물산을 중심으로 한 사업지주, 삼성생명 중심의 금융지주로 양분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미 삼성생명은 삼성화재(지분율 15.0%), 삼성증권(29.4%), 삼성카드(71.9%), 삼성자산운용(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삼성물산-생명의 중간지주사 변화도 현실화되기 쉽지 않은 시나리오다. 중간지주사가 되려면 금융지주사법이 개정되어야 하는데 이는 '특혜' 의혹에 휘말리기 쉽다.

결국 현재 지배구조 관련 결정된 것은 없다. 다만 확실한 것은 이건희 회장의 삼성그룹 보유 지분의 향방에 따라 지배구조 시나리오가 바뀔 것이라는 점이다.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삼성생명 지분(20.76%)에 따라 삼성물산이 그룹을 지배할 것인지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그룹 한 관계자는 "또 다른 순환출자 구조를 만들지 않고 지배구조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삼성물산이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을 인수해야 한다"면서도 "삼성물산이 삼성생명의 전자 지분을 모두 인수할만한 자금이 없어 현실적인 해결방안은 없다"고 설명했다.

0I0870948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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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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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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