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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코로나 격리로 대입 응시 제한 없어야"

기사입력 : 2020년10월28일 09:46

최종수정 : 2020년10월28일 09:46

유 부총리, 대교협·전문대교협 회장단과 간담회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될 2021학년도 대학 입시, 대학별 평가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단 및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부·소속 산하 기관 및 공공·유관기관 등 2020 종합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10.26 leehs@newspim.com

앞서 지난 8월 교육부는 2021학년도 대입전형 관리방향을 발표하고, 수험생의 안전을 확보한 상황 속에서 대입이 치르는 방안을 안내한 바 있다.

특히 교육부는 코로나 확진자와의 접촉 등으로 격리 중인 수험생의 경우 평가 공정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을 각 대학에 권고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교육부는 각 대학에 논술·면접 등 평가 시 수험생의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준수, 권역별 별도 고사장을 활용한 수험생 대학별평가 응시기회 제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수험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대학별 평가 응시 기회가 제한되는 일이 없도록 대학, 전문대학이 최대한 노력해 달라"며 "정부도 필요한 부분을 함께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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