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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4분기 최대 분기실적 달성 전망" - 이베스트투자증권

기사입력 : 2020년10월29일 08:44

최종수정 : 2020년10월29일 09:12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9일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4분기 역대 최고 분기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이왕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4분기 예상실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 17% 증가한 3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37% 늘어난 28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이노텍 3분기 실적 [자료=LG이노텍] 2020.10.28 iamkym@newspim.com

이왕진 연구원은 "LG이노텍이 창립 이후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3분기 북미고객사 신제품  이연효과가 4분기 몰리게 되며 광학솔루션 부문과 기판(PKG sub) 부문의 역대급 실적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철수 공시된 LG이노텍의 LED 사업부는 올해 4분기까지 실적에 반영되며 내년 전사 이익에 큰 힘을 실어줄 전망"이라며 "LED 사업부의 연간 영업적자는 2018년 -340억 수준에서 2019년 -830억원, 2020년 예상 -1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매출액 기준으로는 2018년 4565억원, 2019년 3547억원, 2020년 1110억원 수준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고 있었기 때문에 전사 탑라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내년 싱글모듈 비딩에 대한 우려는 아직 시작할 시점은 아니다"라며 "이번 12series의 엄청난 판매량 효과를 경험하고 고민해도 늦지 않다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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