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호주, 코로나자살예방에 400억 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 코로나 정신건강 불안·우울증 30%↑..젊은층 자살생각 더 해
국회자살예방포럼 출범기념, 온오프라인 국제세미나
국회자살예방포럼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안실련이 2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자살예방포럼 출범기념 국제세미나'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실련 제공]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호주는 정부차원의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 확보를 위해 올해 5월 중순부터 400억원을 투입, 전방위적인 자살예방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자살예방포럼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안실련은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자살예방포럼 출범기념 국제세미나'를 주한미국대사관, 주한호주대사관, 주한덴마크대사관,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생중계 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펜데믹 상황 속 자살예방정책현황과 나아갈 방향'을 공통 주제로 한국과 미국, 호주, 덴마크 등 세계 각 대륙별 자살예방 전문가들이 참여, 각국 자살예방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쨰 연사로 나선 호주의 크리스틴 모건 박사(호주 Scott Morrison총리 국가자살예방고문 및 호주 국가정신건강위원회CEO)는 "호주 정부는 자살 예방을 위해 COVID-19 기간동안 이에 대해 조기에 조치하고 있으며, 특히 위험이 높은 그룹들을 확인 및 식별하고 중점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상은 ▲실직 및 재정적 압박의 영향을 받는 사람(특히 남성) ▲노인들▲의료 종사자 및 기타 일선 대응 담당자 ▲질병에 걸린 사람 및 또는 격리된 사람 ▲괴로움을 이겨내기 위해 알코올이나 약물에 의존 또는 도박을 하는 사람▲자살 충동을 경험했거나 일반적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 ▲최근 산불의 영향을 받은 지역사회나 원주민 및 토레스 해협 섬 주민 지역사회 등이다. 

그는 "호주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월부터 4810만 호주달러(한화 약 400억원)을 투입, 전국 정신 건강 및 웰빙 유행성 대응 계획을 채택했다"며 "자살에 가장 취약한 커뮤니티까지 혜택이 도달하도록 보장하고, 필요한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댄라이덴버그 미국 자살인식교육협회(SAVE)사무총장(전국자살예방협회 총재)는  "CDC의 젊은 층 자살 생각 증가에 대한 몇몇 보고에 따르면, 18~24세 연령대 사람 700여명 중 100명 이상이 자살 생각을 더 자주한다고 보고했다"며 "더 큰 우려는 최근 약물남용이 13% 증가했다는 것"이라며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와 다른 기관들이 전국적인으로 설문 조사한 바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대략 40%의 행동 건강관련 고충이 증가했고, 불안감, 우울증이 30% 커졌다. 대략 11%, 10명 중 1명이 자살을 생각해봤다고 대답했으며 특히 자살 시도가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늘고 있다. 

메레테 놀덴토프트 덴마크국립자살예방연구소장은 "코로나19로 일부 상담은 화상 상담으로 진행하는 등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으며, 의뢰 건수가 초기 감소했지만 현재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언론 역할을 하며 "자살 문제 발표에 관한  윤리적 가이드라인을 언론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언론은 국민 정신건강 지식을 향상시켜 치료받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했다.

백종우 중앙자살예방센터장은 "한국은 OECD가입국 중 어려울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사람 수가 최하위(평균 88, 한국 72)"라며 "전세계가 극찬한 한국 3T 방역모델처럼 자살예방도 3T모델(TEST, TRACE, TREAT)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화 및 SNS비대면 상담의 강화 ▲지역사회 고위험군 찾아가는 서비스 범부처 연계 ▲연령별 맞춤 정책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기선완 한국자살예방협회 회장의 진행으로 이어진 토론에서는 양두석 가천대학교 교수, 장은진 한국심리학회 회장과 서일환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장이 미국, 호주, 덴마크 등 외국의 연사들과 함께 코로나 19 시대의 전세계적인 자살예방을 위한 공조와 공동의 노력을 다하고 정보를 공유하기로 다짐했다.

이에 앞서 국회자살예방포럼 윤호중 공동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블루로 유발되는 정신건강문제와 자살문제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민스러운 상황이며, 총체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수립이 시급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윤재옥 공동대표 역시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적 고립감을 호소하는 국민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코로나19 시대 자살예방활동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나아가 자살예방 활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은 매일 38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원들이 나서 소중한 국민 생명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올해 9월 창립, 국회의원 5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과 미국, 호주, 덴마크 연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실시간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며, 누구나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유튜브 : http://youtube.com/channel/UCpVPWT4zl7pHbFU6uE266gg)

win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61% [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6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에 '잘하고 있다'며 답한 응답자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p) 오른 61%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p 줄어든 30%로 조사됐다. '의견 없음'은 10%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면서 언론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직무 수행의 긍정적 이유는 외교가 27%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이 14%, '소통'이 8%였다. 부정적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2%, '독재·독단'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가 각각 7%를 차지했다. '도덕성문제·본인 재판 회피(6%)',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5%)' 등의 이유도 있었다. 정당 지지도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p 오른 43%, 국민의힘은 2%p 하락한 22%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 2%, 진보당 1%였다. 무당층은 27%다.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2.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1-23 10:51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