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명 단위 사전 예약 접수
[예산=뉴스핌] 송호진 기자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봉수산 자연휴양림이 숲 해설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봉수산 자연휴양림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비대면이 가능한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숲 해설' 운영을 시작한다.
봉수산 자연휴양림 전경[사진=예산군] 2020.11.02 shj7017@newspim.com |
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숲 해설은 지난 8월 공모를 실시해 군 소재 '함께숲'에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9월부터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다.
숲 해설은 수목원에 위치한 너와집을 활용해 방문객 및 관내 어린이 및 성인을 대상으로 5~15명 단위 사전 예약신청(041-333-2208)을 받아 운영된다.
휴양림 관계자는 "숲 해설을 통해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산림문화휴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휴양림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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