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정부가 금융중심지 육성을 위한 외교활동 지원을 위해 최희남 한국투자공사 사장을 신임 금융협력대사로 임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최희남 한국투자공사 사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답변하고 있다. 2020.08.24 kilroy023@newspim.com |
금융위원회와 외교부는 "지난 3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문재인 대통령이 최 사장을 금융협력대사에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정부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민간 인사에 대해 대외직명대사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임기는 1년이다.
정부는 최 사장이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과 국제통화기금(IMF) 이사를 역임한 국제금융분야 전문가로서 관련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외국계 금융회사의 국내 유치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대사는 '제5차 금융중심지 기본계획'과 연계해 외국계 금융사의 현장 의견수렴과 국내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설 것 방침이다.
▲1960년 ▲한양대 경제학과 ▲미국 퍼츠버그대 경제학 박사 ▲행시 29회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세계은행 이사실 자문관 ▲재경부 산업경제과장·정책기획과장·외화자금과장·국제금융과장 ▲기재부 G20 기획단장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의제총괄국장 ▲국제통화기금(IMF) 대리이사 ▲기재부 국제금융협력국장·국제금융정책국장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세계은행 상임이사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 ▲한국투자공사 사장(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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